무신 예무진

67 회

예무진은 용무문 대결에서 정상에 올랐지만, 남수일의 복수로 아내를 잃고 아들까지 빼앗기게 된다. 아내는 숨을 거두기 전에 원한을 잊고 평범하게 살아달라는 마지막 소원을 남겼고, 예무진은 그 소원에 따라 정체를 숨기고 청소부로 살아간다. 그리고 20년 뒤, 남수일의 손에서 자란 강동우가 용무문에 도전장을 내밀자, 예무진은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. 하지만 자신을 원수로 여기고 나라까지 모욕한 그 청년이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자기 아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! 결국 예무진은 용무문을 짊어지고, 아들을 구하기 위해, 다시 주먹을 들게 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