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련님은 전남친 제3회

연애를 하다보면, 그놈이 그놈이다. 뜨거운 사랑따위 어릴적 뭣도 모를때나 했던거다.내 나이 35살. 딱 때가 맞아서, 괜찮은 직장, 나쁘지 않은 성격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이 남자를 거절할 이유따위 없었다.그래서 나는 준호와 결혼을 결심했다.이제 내 인생은 평탄할 줄만 알았는데, 왜 저남자가 여기에 있는거지? 어린날 뜨겁게 사랑했고, 그렇기에 아프게도 헤어졌던 나의 첫사랑.결국 도련님과 형수님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작됐다.세상에 비밀이 있던가. STORYMATRIX PTE.LTD